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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관련

산업인력공단 임상심리사 2급 실기 응시의 팁과 기출문제

  필자는 2020년도에 합격했다. 아마 9할은 가깝게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점수를 보니 74점인걸 보고 점수를 짜게 줬구나 생각했다.(최종합격률 15.78%) 모의고사 칠 때와 다르게 엄청 어렵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합격 통계를 보고 납득이 갔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DSM-5판과 웩슬러 5판 문제가 신출로 나오던 때라 어려웠다) 요즘은 그래도 최종 합격률이 25~35%까지 합격률이 올라갔으니 할만할 것이다.  필기시험은 학부생의 경우 딱히 공부 안 하고 가도 통과할 수 있다. 

  문제출제유형이 5년마다 바뀌는데, 이 것은 신출문제가 나온다는 의미로 난이도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2010,2015,2020년도의 합격률을 보면,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낮은 것을 볼 수있다. 즉, 2025년도 또한 신출문제가 나오기에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출제기준의 변경에 대해서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심리사 2급 합격률 출처-큐넷통계

 

 

산업인력공단 수첩형 자격증

 

 

다음 팁은 2021년도에 기록되어서 현재 시험과 상이할 수 있다.

 

1. 한 문제의 답을 다 못 쓰더라도 부분점수는 있다. 
2. 지금까지 나왔던 기출문제의 절반은 시험으로 또 나온다.
3. 학습법, 귀찮아도 매일 조금씩 문제를 풀자. 필자는 매일 5개씩 200일을 풀었다. 
4. 지난 회차에 나온 문제는 또 나올 수도 있다. (1~2문제) 그러니까 모든 기출문제를 다 풀어봐야한다.
5. 문제를 만들어 다르게 풀어보자 예를 들어 DSM-5 에 의한 주요 우울증 삽화의 진단 기준에서 주요 우울증상을 세 가지 기술하시오. 라고 한다면 우울장애를 강박증이나 다른 장애로 바꿔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조현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음성증상의 일반적인 특징 네 가지를 기술하시오. 라고 기출문제가 나왔다면 반대로 양성증상의 일반적인 특징을 기술해보는 것이다.
6. DSM-5 진단기준과 웩슬러검사는 안 나온 적이 없었다. 무조건 공부해야한다.
7. 가끔 진짜 듣도보도못한 학자의 문제가 나오기도한다. 어쩔 수 없다 틀려야한다. 만점이 95점이라는 각오로 하는 수 밖에 없다.
8. 1급과 2급의 난이도는 별로 차이가 없다. 오히려 1급이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 (모의고사 풀어보니 공부를 딱히 안 해도 6~7할은 쓸 수 있다.) 

 

사실 이 자격증이 있다고해서 임상심리사가 가져야할 실무능력을 전부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

즉, 이 자격을 취득하고도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 

다만 인내심의 덕목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합격한 이후로 문제를 파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없지만, 나는 왠만하면 배워서 남을 주자는 마음이 있기에 이렇게 옛날 파일을 올려본다. 돈이 없는 사람도 공부를 할 자격이 있다. 돈이 없어서 교육을 못 받는게 죄가 되어선 안 될 일이다. 

 

궁금한 점에 대해 댓글을 달면 가끔이나마 본다.

 

 

임상심리사 2급 실기 기출문제의 다운로드 주소이다.(2007~2019)의 기출문제이므로 참고해서 보면된다. 웩슬러 3판의 문제도 섞여있는데 현재는 출제하지 않을 것 같으니 4판,5판의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재배포는 하지말 것

https://drive.google.com/file/d/1i452zBBp3fvAFjPI4l7nW6GYSpTJu6Ki/view?usp=drive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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