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적 이슈나 트랜드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대학마다 상이하지만, 덕성여대, 충북대는 무조건 한다.)
-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대해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함.
- 이론과 잘 연계해서 설명하고 어떤 방향으로 연구를 하면 좋을지 설명하는게 좋을 것.
- 다른 대학도 그런 경우가 꽤 있다.
- 어느 한 대학의 경우 코로나 시대에 할법한 연구. 스토킹과 관련된 이슈가 불거진 년도에는 스톡홀름 증후군과 이론을 연결하는 면접 문제가 나옴. 이태원에서 사고 났던 해에는, 재난심리관련 문제가 면접에서 나옴. 즉, 심리학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심리학 이론에 접목하여 공부를 하고 가면 좋을 것. 2025년 전기 면접에서는 ai기술을 심리학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이 나옴.
- 최근에는 계엄이 터져서 이것도 질문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안 나오지 않을까싶다.
2. 지원 대학 교수님의 집필한 책과 번역서, 논문을 가능하다면 모두 읽고 갈 것.
- 면접, 시험과 관련된 질문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음.
- 그리고 당연히 관심이 있다면 해야함.
3. 대학에 대한 표면적인 정보를 최대한 많이 얻어야한다.
- 면접관은 당신이 이 학교에 대충 지원한건지 아닌지 다 안다.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면 최대한 정보를 얻어서 성심성의껏 이야기해야한다.
- 지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재상을 반드시 확인할 것. 보통 학과소개에 나와있다.
4. 당신이라면, 당신을 뽑겠어요? 의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볼 것.
- 기본적으로 대학원생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야한다.
- 대학원에 들어와 공부해서 논문 쓸 능력이 되는가? 공부할 여건이 되는가? 이 분야 정말로 진심인가? 스스로 성찰해 볼 것. 카페나 주변 사람들 보면서 느끼지만, 정말 능력과 자질도 안되면서 이상만 높고 노력도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 이 분야는 무엇보다도 자기성찰능력이 굉장히 중요함. 본인의 주제를 알아야함. 자기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길. 소크라테스가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고있다." 라고 괜히 말한게 아니다.
- 내가 왜 이 대학교에 뽑혀야하는지 중요성을 잘 피력해라. 남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무슨 재능을 가지고있는지 알아야한다.
5. 면접은 준비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 평소 자기가 공부했던 것과, 철학, 인성을 가식없이 보여주는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함. 설마 면접보시는 교수님이 그걸 모르겠는가? 솔직하게 하자.
6. 석사과정에서 컨택이 필수인 경우가 있다. 홈페이지에 대부분 명시해놓으니 꼭 확인하길바란다.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는 대부분 답장이 돌아오지않았다.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수도권의 어떤 대학은 학생의 학력이 기준 이하라고 생각되면 메일조차받지않는다는 풍문이 있다.(풍문이니까 아닐 수도 있지만은...)
7. 민감한 문제이긴한데, 당신이 자질이 충분해도 뽑히지않을 수 있다. 이번에 느낀 것은 실력이 있다고 해서 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교수가 보았을 때 이 사람이 입학해도 대학원 내에서 잘 적응하고 학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같은 요인도 눈여겨본다. 그래서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면 일반대학원 합격에 불이익이 있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아무래도 학생들끼리 나이차가 있으면 겉도는 경우가 있으니.. 그리고 여대의 경우 형식적으로는 남자의 입학이 허용되어도, 실질적으로는 힘들다고 한다.(이건 여대교수님과 이야기하면서 직접 들은 이야기다.) 요약 - 성별, 나이, 학력이라는 요인이 입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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